여주 손질 방법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인 여주는 쓴맛이 강한 박과의 식물이다.
비터 멜론(bitter melon), 고야(goya), 고과(苦瓜) 라고도 불리며
동남아시아 이외에도 중국, 일본에서 사랑받는 식재료이다.
특히나 일본의 장수마을로 유명한 오키나와는 여주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여주에 함유된 비타민 C는 가열해도 쉽게 파괴되지 않아 볶음요리로 많이 즐기는 편이고 말려 차로 우려먹기도 한다.
여주의 독특한 쓴맛을 완화하려면 가운데 부분의 씨를 잘 제거하고 소금을 희석한 물에 담가 헹궈낸 뒤 사용한다.
육류나 달걀, 콩류의 단백질을 곁들여도 쓴맛을 완화할 수 있다.
여주를 고를 때는 겉면이 상하지 않고 단단하며 초록빛을 띤 것으로 고른다.
구매 후 냉장보관하며 재배 후 신선도가 빨리 떨어지기 때문에 바로 조리하는 것이 좋다.
손질 방법
방법 1 (반달 썰기)
STEP 1-1
길이로 반을 자른다.
STEP 1-2
가운데 씨 부분을 숟가락으로 제거한다.
STEP 1-3
적당한 두께로 썬다.
방법 2 (원형모양으로 썰기)
STEP 2-1
2cm~3cm 두께로 썬다.
STEP 2-2
작은 칼을 이용하여 가운데 씨 부분을 제거한다.
